雞猪魚蒜
은 逢着則喫
하고 生老病死
는 時至則行
注+① 唐書曰 “裴度, 字中立, 河東聞喜人. 元和中, 以門下侍郞, 充彰義軍節度使, 淮․蔡平, 封晉國公.”이라하다
13-29 【보補】 배진공裴晉公(배도裵度)은 술수術數를 신뢰하지 않았으니, 매번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닭․돼지․생선․달래 같은 음식은 〈그것을〉 만나면 〈그냥〉 먹고, 생․노․병․사는 〈각각〉 그때가 이르면 〈거부하지 않고〉 순응한다.”
注+① 유후劉昫의 ≪구당서舊唐書≫ 〈배도열전裴度列傳〉에 말하였다. “배도는 자字가 중립中立으로, 하동河東 문희聞喜 사람이다. 〈당唐 헌종憲宗〉 원화元和 연간(806~820)에 문하시랑門下侍郞으로서 창의군절도사彰義軍節度使를 맡아 을 평정하고 진국공晉國公에 봉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