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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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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仲祖 劉眞長 造殷中軍하여이라 談竟 俱載去할새 劉謂王曰
淵源 眞可라하니
王曰
故墮其雲霧中注+① 中興書曰 “浩能言理, 談論精微, 長於老易, 故風流者, 皆宗歸之.”이라하다
【頭註】
劉云 “有美有機.”


15-82 왕중조王仲祖(왕몽王濛)와 유진장劉眞長(유담劉惔)이 은중군殷中軍(은호殷浩)에게 가서 담론하였다. 담론이 끝나자 같이 수레를 타고 떠날 때 유진장이 왕중조에게 말하였다.
연원淵源(은호)는 참으로 괜찮군요.”
왕중조가 말하였다.
“경은 마침내 그의 운무雲霧 속에 떨어진 것입니다.”注+① ≪중흥서中興書≫에 말하였다. “은호는 말의 논리에 능하였고 담론이 정미精微하였으며 ≪노자老子≫와 ≪역경易經≫에 뛰어났다. 그리하여 습속을 좇는 자들이 모두 그를 으뜸으로 여기고 그에게 몰려들었다.”
두주頭註
유신옹劉辰翁:말에 아름다움이 있고 기지機智가 있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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