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爽이 與司馬太傅로 飮酒할새 太傳醉하여 呼王爲小子하니 王曰
亡祖長史
는 與簡文皇帝
로 爲布衣之交
하시고 亡姑
와 亡姊
는 伉儷二宮
하시니 何小子之有
注+① 中興書曰 “王濛女, 諱穆之, 爲哀帝皇后, 王蘊女, 諱法惠, 爲孝武皇后.”잇가하다
11-31 왕상王爽이 사마태부司馬太傅(사마도자司馬道子)와 함께 술을 마실 때, 사마태부가 취하여 왕상을 소자小子(어린아이)라고 부르자, 왕상이 말하였다.
“돌아가신 조부
장사長史(
왕몽王濛)께서는
간문황제簡文皇帝(
사마욱司馬昱)와
를 맺으셨고, 돌아가신 고모와 돌아가신 누이는 두 황제의 배필이 되셨으니, 어찌 어린아이라고 할 수 있단 말입니까.”
注+① 하법성何法盛의 ≪진중흥서晉中興書≫에 말하였다. “왕몽王濛의 딸은 휘諱가 목지穆之로, 애제哀帝(왕상王爽의 고모부 사마비司馬丕)의 황후가 되었고, 왕온王蘊의 딸은 휘諱가 법혜法惠로, 효무제孝武帝(사마요司馬曜)의 황후가 되었다.”
注
◦ 왕세무王世懋:재빠르게 〈대답한〉 말일 뿐이니 방정한 것은 아니다.
注
◦ 왕세무王世懋:방정한 것은 아니지만 어찌 잘못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