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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補】
조광응趙匡凝은
의관衣冠을 정제할 때마다 사람에게 큰 거울을 들어 앞뒤로 비추게 하고, 조금이라도 먼지가 묻었다고 느끼면 곧바로 붉은 먼지떨이를 가지고 와서 털어내라고 하였다.
注+① 〈조광응전趙匡凝傳〉에 말하였다. “조광응趙匡凝은 자字가 광의光義로, 채주蔡州 사람이다. 풍모가 매우 훌륭하고, 성품이 바르고 엄격하며, 〈용모를〉 직접 단장하는 것을 좋아하였다. 학문을 매우 좋아하여 수천 권의 서적을 모았다. 정사를 베풀 때에 위엄과 은덕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