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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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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平子 素不知眉子하여
志大其量하니 終當死塢壁間注+① 晉諸公贊曰 “王玄, 字眉子, 夷甫子也. 東海王越辟爲掾. 後行陳留太守, 大行威罰, 爲塢人所害.”이리라하다
【頭註】
王云 “言敗可耳, 何得定知死塢壁間? 傅會多如此.”


14-19 는 평소에 〈조카인〉 미자眉子(왕현王玄)를 인정하지 않고 말하였다.
“그는 뜻이 자신의 기량보다 크니 결국 흙 보루 사이에서 죽게 될 것이다.”注+① ≪진제공찬晉諸公贊≫에 말하였다. “왕현王玄미자眉子이고, 이보夷甫(왕연王衍)의 아들이다. 동해왕東海王 사마월司馬越이 불러 으로 삼았다. 후에 진류태수陳留太守로 가서 크게 형벌을 시행하다가 오인塢人에게 살해되었다.”
두주頭註
왕세무王世懋:패망할 것이라고 말하면 되었을 뿐인데, 어찌 흙 보루 사이에서 죽을 줄 알 수 있었단 말인가. 억지로 끌어다 댄 내용이 많은 것이 이와 같다.


역주
역주1 王平子(王澄) : 269~312. 字가 平子이고, 瑯琊王氏 출신이며 司徒 王戎의 堂弟이다. 西晉에서 荊州刺史를 지냈다. 인물품평에 뛰어나, 당시 사람들은 그의 품평을 거치면 다른 이의 품평이 필요 없다고 여겼다. 王敦의 시기를 받아 그가 보낸 力士 路戎에게 피살되었다.(≪晉書≫ 〈王戎附王澄傳〉)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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