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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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謝車騎 道謝公하되
遊肆 復無乃高唱이나 但恭坐하여 捻鼻顧睞하면 便自有寢處山澤閒儀라하다
【頭註】
劉云 “意態略似, 但不成語.”


24-37 사차기謝車騎(사현謝玄)가 사공謝公(사안謝安)을 〈이렇게〉 평가하였다.
“한가하게 노닐 때에는 큰소리로 노래하지 않지만, 다만 공손히 앉아 〈노래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면 절로 산수山水 사이에 거처하는 모습이 있다.”
두주頭註
유신옹劉辰翁:표정과 태도는 대략 그럴싸하지만, 다만 말이 되지 않는다.


역주
역주1 코를 잡고 : 탁한 鼻音으로 노래하는 洛下書生詠으로, 洛陽의 書生이 읊던 창법이다. 그 음색이 중후하고 탁했는데, 낙양에서 長江을 건너온, 東晉 때의 명사들이 즐겨 읊었고, 謝安이 이 창법에 뛰어났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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