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黄門兄弟三人
이 俱詣謝公
이러니 子猷․子重
은 多説俗事
注+① 王氏譜曰 “操之, 字子重, 羲之第六子. 歷秘書監․侍中尙書․豫章太守.”로되 子敬
은 寒溫而已
이라 旣出
에 坐客
이 問謝公
18-40
왕황문王黄門(
왕휘지王徽之) 형제 세 사람이 같이
사공謝公(
사안謝安)을 찾아갔다.
왕자유王子猷(왕휘지)와
왕자중王子重(
왕조지王操之)은 세속의 일을 많이 이야기했는데
注+① ≪왕씨보王氏譜≫에 말했다. “왕조지王操之는 자字가 자중子重으로 왕희지王羲之의 여섯 째 아들이다. 비서감秘書監․시중상서侍中尙書․예장태수豫章太守를 역임했다.” 왕자경王子敬(
왕헌지王獻之)은 인사말만 할 뿐이었다. 〈그들이〉 나가자
좌객座客이 사공에게 물었다.
“조금 전의 세 현자賢者 중에서 누가 낫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