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悅之는 少厲清操라 爲吏部郎時에 隣省有會同者가 遺之餅一甌한대 辭不受曰
所費
가 誠復小小
나 然少來不欲當人之惠
注+① 晉中興書曰 “王悅之, 字少明. 祖獻之, 中晝令, 父靖之, 司徒左長史. 悅之少厲淸操, 亮直有風檢. 爲吏部郎.”라하다
1-58【보補】왕열지王悅之는 젊어서부터 엄격하고 깨끗한 절조가 있었다. 이부랑吏部郎이 되었을 때 이웃 성省에 있었던 잔치 모임에서 그에게 떡 한 사발을 보냈는데 사양하고 받지 않으며 말하였다.
“들인 비용이 참으로 소소하나 저는 어려서부터 남의 은혜를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아 왔습니다.”
注+① ≪진중흥서晉中興書≫에 말하였다. “왕열지王悅之는 자字가 소명少明이다. 조부 왕헌지王獻之는 중주령中晝令이었고, 부친 왕정지王靖之는 사도좌장사司徒左長史였다. 왕열지는 젊어서 엄격하고 깨끗한 절조가 있었으며 성실하고 정직한 데다 자기의 언행을 잘 검속하였다. 이부랑吏部郎이 되었다.”
注
◦ 이지李贄:필경 양이 적은 것을 싫어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