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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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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庾長仁 與諸弟 入吳라가 欲住亭中宿이라 諸弟先上 見羣小滿屋한대 都無相避意 長仁曰
我試觀之라하고
乃策杖하고 將一小兒하여 始入門하니 諸客 望其神姿하고 一時退匿注+① 一說是庾亮.이라
【頭註】
劉云 “庾亮爲是.”


24-39 유장인庾長仁(유통庾統)이 여러 아우들과 함께 〈배를 타고〉 지역으로 들어가다가 역정驛亭에서 머물러 묵어가려고 하였다. 여러 아우들이 먼저 〈육지로〉 올라가 보았더니 평민들이 방에 가득했는데 도무지 비켜주려는 마음이 없었다. 유장인이 말하였다.
“내가 한번 살펴봐야겠다.”
그리고는 지팡이를 짚고 아이 한 명을 데리고 문으로 막 들어서자 여러 손님들이 그의 표정과 자태를 바라보고는 동시에 물러나 숨었다.注+
두주頭註
유진옹劉辰翁:〈이 일화의 주인공은〉 유량庾亮이 맞다.


역주
역주1 일설에……한다 : 庾統에게는 형제가 없었으나, 庾亮에게는 庾懌․庾冰․庾條․庾翼이라는 아우가 있었으니, 이 견해가 타당한 듯하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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