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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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許玄度 送母하여 始出都하거늘 人問劉尹하되
玄度定稱所聞不아하니
劉曰
才情 過於所聞注+① 許氏譜曰 “玄度母, 華軼女也.” 按詢集, 詢出都迎姊, 於路賦詩. 續晉陽秋亦然, 而此言送母, 疑繆矣.이라하다


15-91 허현도許玄度(허순許詢)가 모친을 전송하러 처음 도성에 나오자, 어떤 사람이 유윤劉尹(유담劉惔)에게 물었다.
현도玄度는 정말 듣던 대로입니까?”
유윤이 말하였다.
재사才思가 듣던 것보다 뛰어납니다.”注+① ≪허씨보許氏譜≫에 말하기를, “현도玄度(허순許詢)의 모친은 의 딸이다.” 하였다.
을 살펴보면 허순이 도성으로 나와 누이를 맞이하고 길에서 시를 지었다고 하였고, ≪속진양추續晉陽秋≫에서도 그러하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모친을 전송하였다고 하니 오류인 듯하다.


역주
역주1 華軼 : ?~311. 西晉의 武将으로, 字는 彦夏이고 平原郡 高唐県 사람이다. 증조부는 魏(三國)나라의 太尉 華歆이다.
역주2 許詢集 : ≪隋書≫ 〈經籍志〉와 ≪舊唐書≫ 〈藝文志〉에 “晉 徵士 許詢集 三卷”이라는 기록이 있다.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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