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 會稽王語奇進
이라하니 爾邪
注+① 桓溫別傳曰 “興寧年, 以溫克復舊京, 肅静華夏, 進都督中外諸軍事․侍中․大司馬, 加黄鉞, 使入參朝政.”아
18-20 환대사마桓大司馬(환온桓溫)가 도성都城(건강建康)으로 내려와서는 유진장劉眞長(유담劉惔)에게 물었다.
“듣자하니
회계왕會稽王(
간문제簡文帝 사마욱司馬昱)의 말이 대단히 늘었다고 하던데, 그러한가?”
注+① ≪환온별전桓溫別傳≫에 말했다. “흥녕興寧 원년元年(363) 환온桓溫이 옛 도읍(낙양洛陽)을 수복하고 중원을 평정하자 〈조정에서〉 도독중외제군사都督中外諸軍事․시중侍中․대사마大司馬로 승진시키고 을 내렸으며 조정의 정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매우 발전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이류의 인물일 뿐입니다.”
注
◦ 유신옹劉辰翁:〈말이〉 거만하고 맛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