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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3) 목차 메뉴 열기

王恭은 有清辭簡旨하여 能敍說이로되 而讀書少하여 頗有重出注+① 中興書曰 “恭雖才不多, 而淸辯過人.”이라 有人道

孝伯은 常有新意하여 不覺爲煩이라하다

注

【頭註】

劉云 “正是刺譏.”

16-23 왕공王恭은 말이 분명하고 뜻이 간략하게 하여 이야기를 잘 했다. 그러나 책을 적게 읽어 중복되는 것이 꽤 있었다.注+① ≪중흥서中興書≫에 말하였다. “왕공王恭은 비록 재주가 많지 않았지만 시원한 논변은 남들보다 뛰어났다.” 어떤 이가 말하였다.

“왕효백王孝伯(왕공)에게는 늘 새로운 생각이 있어 〈그 말이〉 번다하다고 느끼지 못하겠다.”

注

【두주頭註】

◦ 유신옹劉辰翁：〈어떤 이가 한 말은〉 바로 풍자諷刺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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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