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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2)

세설신어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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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經 以爲神明하면 則聖人可致注+① 釋氏經曰 “一切衆生, 皆有佛性. 但能修智慧, 斷煩惱, 萬行具足, 便成佛也.”라하니 簡文云
不知便可登峰造極不 然陶練之功 尙不可誣라하다


8-51 불경佛經에서는 〈일반인도〉 마음속으로 번뇌를 끊고 지혜를 닦으면 성인聖人(부처)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注+석씨경釋氏經(불경佛經)에 말하였다. “일체의 중생은 모두 불성佛性을 지니고 있다. 다만 지혜를 닦고 번뇌를 끊어 온갖 행실이 빠짐없이 갖추어지면 곧바로 부처가 된다.” 이에 대해 동진東晉 간문제簡文帝(사마욱司馬昱)가 말하였다.
“즉시 정상에 올라 궁극의 경지에 나아갈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양의 공효는 아무래도 부정할 수 없다.”


역주
역주1 袪練 : ‘袪’는 번뇌를 끊는 것을 이르고, ‘練’은 지혜를 닦는 것을 이른다.(≪世說新語補觿≫)

세설신어보(2)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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