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文은 非但風流可悅이요 餔啜도 亦復可觀이라하다
恨眼中不見如此人
注+① 續世說曰 “宋孝武選侍中四人, 竝以風貌. 王彧․謝莊爲一雙, 阮韜․何偃爲一雙.”이라하다
24-43 【보補】 왕경문王景文(왕욱王彧)은 풍모가 한 시대의 으뜸이었으니, 원찬袁粲이 〈이렇게〉 감탄하였다.
“왕경문은 단지 좋아할 만한 풍모를 지녔을 뿐만 아니라 먹고 마시는 모습도 볼 만하다.”
〈그러자〉 사혼謝混과 알고 지내는 어떤 손님이 있었는데, 〈그가〉 말하였다.
“왕경문은 사숙원謝叔源(사혼)과 비교하면 촌사람입니다.”
“눈으로 이러한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것이 아쉽소.”
注+① 에 말하였다. “〈남조南朝〉 송宋 효무제孝武帝(유준劉駿)가 시중侍中 4명을 선발했는데, 모두 풍모를 지니고 있었다. 왕욱王彧과 사장謝莊이 한 쌍이고, 와 이 한 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