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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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庾公道
王尼 非唯事事勝人이요 布置須眉 亦勝人하니 我輩皆出其轅下注+① 晉中興書曰 “王尼, 字孝孫, 洛陽覆沒, 避亂江夏. 王澄時爲荊州, 見之欣喜, 厚供給之.”라하다


24-20 【유공庾公(유종庾琮)이 말하였다.
왕니王尼는 사안마다 〈그 처리 솜씨가〉 남보다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염과 눈썹을 정리하는 것도 남보다 뛰어나니, 우리들은 모두 그 아래에 있다.”注+에 말하였다. “왕니王尼효손孝孫으로, 낙양洛陽이 함락되자 강하江夏로 피난하였다. 왕징王澄이 당시에 형주荊州를 다스리고 있었는데, 그를 만나 매우 기뻐하여 〈필요한 물품을〉 풍부하게 공급해주었다.”


역주
역주1 何法盛의 ≪晉中興書≫ : 하법성은 南朝 宋 孝武帝 때 奉朝請․校書東宫․湘東太守를 역임했다. ≪진중흥서≫는 東晉의 事跡을 기록한 紀傳體 史書로, 78권이다. 劉知幾는 이 책이 東晉의 史書 중에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는데, 원본은 산실되었고, 黄奭의 輯本 등 여러 종의 집본이 있다. 李延壽의 ≪南史≫에서는 이 책의 편찬자가 하법성이 아니라 郗紹(치소)라고 하였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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