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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說新語補(3)

세설신어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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舊以桓謙比殷仲文注+① 晉安帝紀曰 “仲文有器貌才思.”이라 桓玄 仲文入이러니 於庭中 望見之하고 謂同坐曰
我家中軍 那得及此也리오하다


18-52 예전부터 〈사람들은〉 환겸桓謙은중문殷仲文에 견주었다.注+에 말했다. “은중문殷仲文은 용모와 재기才器가 뛰어났다.” 환현桓玄이 은중문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는데, 〈그가 들어오자〉 뜰 가운데서 그 모습을 바라보고는 같이 자리에 있던 이들에게 말했다.
“우리집 환중군桓中軍(환겸桓謙)이 어찌 저 사람에게 미칠 수 있겠는가.”


역주
역주1 ≪晉安帝記≫ : ≪晉安帝陽秋≫, ≪晉記≫라고도 한다. 저자는 南朝 宋의 王韶之이며, 전체 10권으로 東晉 安帝 때의 일을 편년체로 기록하였다. 현재는 일부만 전한다.
역주2 : ≪世說講義≫의 주석에서는 ‘待’의 뜻이며, 桓謙을 殷仲文에 견주는 종래의 논평에 桓玄 혼자 마음으로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에 殷仲文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자신의 평을 말한 것으로 보았다. 본 번역은 이를 따랐다.

세설신어보(3) 책은 2023.12.1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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