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보補】
임연任延이
회계도위會稽都尉가 되었을 때 나이가 19살이어서, 마중 나온 관원이 그가 젊은 것에 놀랐다. 부임하여서는 조용하고 담박하게 지내며 하는 일이 없었으나, 오직 먼저 제물을 보내
에게 제향을 지냈을 뿐이었다.
注+① 범엽范曄의 ≪후한서後漢書≫ 〈순리전循吏傳〉에 말하였다. “임연任延은 자字가 장손長孫이고, 남양南陽 완宛 사람이다. 12살에 제생諸生이 되어 장안長安에서 공부하였는데, ≪시경詩經≫․≪주역周易≫․≪춘추春秋≫에 밝아 태학에서 명성이 자자하여 학내에서 ‘임성동任聖童’이라 불렸다. 경시更始(23∼25) 연간에 대사마大司馬의 속관屬官으로 회계도위會稽都尉에 제수되었다.임연任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