魏明帝가 使后弟毛曾으로 與夏侯玄共坐하니 時人이 謂
蒹葭倚玉樹
注+① 魏志曰 “玄爲黃門侍郎, 與毛曾竝坐, 玄甚恥之, 說形於色. 明帝恨之, 左遷玄爲羽林監.”라하다
24-2 〈
삼국三國〉
위魏 명제明帝(
조예曹叡)가
의 아우인
으로 하여금
과 함께 앉도록 했는데, 당시 사람들이 〈이에 대해〉 말하였다.
“갈대[소인]가
옥수玉樹[군자]에 기대 있는 꼴이네.”
注+①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하후현전夏侯玄傳〉에 말하였다. “하후현夏侯玄이 황문시랑黃門侍郎으로 있을 때 모증毛曾과 함께 앉았는데, 하후현은 〈그 상황을〉 매우 부끄러워하여 불쾌한 기색이 얼굴에 드러났다. 〈삼국三國 위魏〉 명제明帝(조예曹叡)가 그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여겨 하후현을 우림감羽林監으로 좌천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