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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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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0. 鄙人也
영월甯越중모中牟의 시골 사람이다.
苦耕之勞러니 謂其友曰 何爲而可以免此苦也
농사짓는 노고를 괴롭게 여겼는데, 그의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友曰 莫如學이니十年이면 則可以達矣리라
친구가 말했다. “공부하는 것보다 좋은 것이 없으니 30년 동안만 공부하면 현달顯達할 것이다.”
甯越曰 請十五歲하노니 人將休어든 吾將不休하고 人將臥어든 吾不敢臥호리라
영월이 말했다. “15년 동안만 공부하겠으니, 남이 쉬거든 나는 쉬지 않고 남이 누워 자거든 나는 감히 누워 자지 않고 공부할 것이다.”
歲學師之하다
영월은 15년 동안 공부하여 나라 위공威公이 그를 스승으로 삼았다.
夫走者之速也過二里止하고 步者之遲也 而百里不止하나니
달리는 사람은 속도가 빠르지만 2리 길을 지나지 못하여 멈추고, 걸어가는 사람은 속도가 느리지만 백 리를 가도 멈추지 않는다.
今甯越之材而久不止하니 其爲諸侯師 豈不宜哉
지금 영월의 재능으로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공부하였으니, 그가 제후諸侯의 스승이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역주
역주1 甯越 : 전국시대 趙나라 사람이다. 농사짓는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15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여 출세하였다. 《呂氏春秋 博志》‧《文選 博奕論》
역주2 中牟 : 전국시대 趙나라의 邑이다. 춘추시대에는 晉나라의 邑이었으나 晉나라가 분열된 이후에 趙나라 영토가 되어 한때 首都가 되었다. 현재의 河南省 鶴壁 서쪽이다. 《史記 趙世家》
역주3 (二)[三] : 저본에는 ‘二’로 되어 있으나, 《呂氏春秋》 〈博志〉에 의거하여 ‘三’으로 바로잡았다.
역주4 (三)[五] : 저본에는 ‘三’으로 되어 있으나, 《呂氏春秋》 〈博志〉에 의거하여 ‘五’로 바로잡았다.
역주5 周威公 : 전국시대 西周의 제후이다. 《史記》 〈周本紀〉에 “周 考王이 아우를 河南에 봉하니 이 사람이 桓公인데 周公의 관직을 이었다. 桓公이 죽은 뒤 威公이 代立하였다.” 하였다.
역주6 〈不〉 : 저본에는 ‘不’이 없으나, 《呂氏春秋》 〈博志〉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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