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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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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8. 曰 吾聞夫 賢大夫也라하니 是行奚然
조간자趙簡子성단成摶에게 물었다. “내가 들으니, 양식羊殖이라는 사람은 어진 대부大夫라는데, 이 사람의 행실은 어떤가요?”
對曰 臣摶不知也로소이다
성단이 대답했다. “저는 알지 못합니다.”
簡子曰 吾聞之호니 子與友親이어늘 子而不知 何也
조간자가 말했다. “내가 듣기로는 그대와 친한 친구 사이라던데, 그대가 알지 못한다는 것은 무엇 때문이오?”
摶曰 其爲人也數變하니 其十五年也 廉以不匿其過하고 其二十也 仁以喜義하고 其三十也 爲晉하야 勇以喜仁하고 其年五十也 爲邊城將하야 遠者復親하니이다 今臣不見 五年矣 恐其變이라 是以不敢知로소이다
성단이 말했다. “그는 사람됨이 자주 변하여 일정치 않습니다. 그가 열다섯 살 때엔 청렴결백하여 자신의 잘못을 숨기지 않았고, 스무 살 때엔 인애仁愛하면서 의리를 좋아하였으며, 서른 살 때엔 나라의 중군위中軍尉가 되어 용감하면서 인애를 좋아하였고, 그의 나이 쉰 살 때엔 변방의 을 지키는 장수가 되어 멀리 떠났던 사람을 다시 친근하게 하였습니다. 지금 제가 그를 만나지 못한 지 5년이나 되었으니, 그사이 그가 또 변하였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이 때문에 감히 알지 못한다고 한 것입니다.”
簡子曰 果賢大夫也 每變益上矣로다
조간자가 말했다. “양식은 확실히 어진 대부로구나. 변할 때마다 더욱 좋아졌다.”
역주
역주1 趙簡子問於成摶 : 趙簡子는 본서 권1 〈君道〉 35의 주1) 참고. 成摶은 사람 이름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일설에는 《春秋左氏傳》 昭公 28년에 나오는 成鱄이라고 한다.
역주2 羊殖 : 춘추시대 晉나라 大夫로 행적은 알 수 없는데, 일설에는 羊舌職인 듯하다 하였다.
역주3 中軍尉 : 춘추시대 晉나라에 두었던 軍職이다. 中軍은 군대를 左‧中‧右나 上‧中‧下의 三軍으로 나누었을 때 主將이 지휘하면서 全軍에 軍令을 내리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尉는 中軍將을 보좌하는 일을 맡은 벼슬이다. 《春秋左氏傳 成公 18년》‧《國語 晉語 7》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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