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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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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 諸侯三年하나니 謂之好德이요 再適 謂之尊賢이요 三適 謂之有功이니라 有功者 天子一賜以輿服弓矢하고 再賜以鬯하고 三賜以百人하나니 號曰命諸侯니라
제후諸侯는 3년마다 한 차례씩 천자天子에게 공사貢士해야 하니, 추천한 인재가 한 차례 합당한 것을 호덕好德이라 하고, 추천한 인재가 두 차례 합당한 것을 존현尊賢이라고 하며, 추천한 인재가 세 차례 합당한 것을 유공有功이라고 한다. 공이 있는 사람은 천자가 첫 번째 으로 수레‧의복‧활‧화살을 하사下賜하고, 두 번째 상으로 창주鬯酒를 하사하며, 세 번째 상으로 백 명의 호분虎賁을 하사하는데, 이를 ‘명제후命諸侯(명을 받은 제후)’라고 일컫는다.
命諸侯者 隣國 有臣弑其君하고 孽弑其宗이면 雖不請乎天子라도 而征之可也 已征而歸其地于天子니라 諸侯貢士 一不適 謂之過 再不適 謂之傲 三不適 謂之誣
명제후命諸侯’는 이웃 나라에 신하가 임금을 시해하거나 서자庶子종자宗子를 시해하는 사건이 있으면 천자에게 요청하지 않고도 정벌할 수가 있으니, 정벌을 마치고 나면 그 국토國土를 천자에게 귀속시킨다. 제후가 공사했을 적에 추천한 인재가 한 차례 합당하지 않은 경우를 라 하고, 추천한 인재가 두 차례 합당하지 않은 경우를 라 하며, 추천한 인재가 세 차례 합당하지 않은 경우를 라고 한다.
誣者 天子黜之하나니 一黜以爵하고 再黜以地하고 三黜而地畢이니라 諸侯有不貢士 謂之不率正이라 不率正者 天子黜之하나니 一黜以爵하고 再黜以地하고 三黜而地畢이니라 然後天子比年秩官之無者而黜之하고 以諸侯之所貢士代之 이라하니 此之謂也니라
속인 사람은 천자가 폐출廢黜하니, 첫 번째는 작위爵位를 폐출하고, 두 번째는 땅을 폐출하며, 세 번째는 국토 전체를 폐출한다. 제후가 공사하지 않는 것을 불솔정不率正(정도를 따르지 않음)이라 한다. 정도를 따르지 않는 사람은 천자가 폐출하니, 첫 번째는 작위爵位를 폐출하고, 두 번째는 땅을 폐출하며, 세 번째는 국토 전체를 폐출한다. 그런 뒤에 천자는 해마다 정식 관리의 성적을 고과考課하여 공효功效가 없는 사람은 폐출하고, 제후가 공사한 사람으로 대체한다. 《시경詩經》에 “많고 많은 인재들이여, 문왕文王이 이 때문에 편안하다.”라고 하였으니, 이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역주
역주1 貢士 : 지방에서 人才를 선발하여 朝廷에 薦擧하는 일을 말한다. 《禮記 射義》‧《尙書大傳 無逸傳》
역주2 {士} : 저본에는 있으나, 《群書拾補》에 “‘士’는 의심컨대 衍文인 듯하다.”라고 한 것을 따라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역주3 一適 : 한 차례 貢士한 인재가 合當하다는 뜻이다.
역주4 虎賁 : 勇士를 일컫는 말이다. 賁은 奔과 통용이다. 《書經 周書 立政》‧《戰國策 楚策 1》
역주5 (文)[效] : 저본에는 ‘文’으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文은 ‘效’인 듯하다.”라고 한 것을 따라 ‘效’로 바로잡았다.
역주6 詩云……文王以寧 : 《詩經》 〈大雅 文王〉에 보인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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