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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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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 趙簡子問子貢曰 孔子爲人何如오
子貢對曰 賜不能識也로이다
簡子不說曰 夫子事孔子數十年하야 終業而去之일새 寡人問子어늘 子曰 不能識은 何也오
子貢曰 賜는 譬渴者之飮江海하야 知足而已요 孔子는 猶江海也니 賜則奚足以識之리오
簡子曰 善哉로다 子貢之言也여


조간자趙簡子가 자공子貢에게 물었다. “공자孔子의 사람됨은 어떻습니까?”
자공이 대답했다. “저는 알지 못합니다.”
조간자가 불쾌하게 여기면서 말했다. “선생이 공자를 십수 년 동안 스승으로 섬기어 학업을 마치고 떠났기에 과인寡人이 그대에게 물었건만, 그대가 ‘알지 못한다.’고 말하니, 이는 무엇 때문이오?”
자공이 대답했다. “저는 비유하면 목마른 사람이 강과 바다의 물을 마시는 것과 같아서 갈증을 해소할 줄만 알 뿐이요, 공자는 강과 바다 같으니, 제가 어찌 알겠습니까?”
조간자가 말했다. “훌륭하구나. 자공의 말이여!”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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