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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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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人爲善者 天報以福하고 人爲不善者 天報以禍也
故曰 이라하니 戒之愼之어다
君子不務 何以備之리오
夫上知天이면 則不失時하고 下知地 則不失財하며 日夜愼之하면 則無니라


노자老子는 말하였다. “이익利益을 얻게 되거든 반드시 해로운 것을 생각하고, 성공成功을 즐기게 되거든 반드시 실패失敗할 것을 생각해야 된다.”
한 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으로 갚아주고, 하지 못한 일을 한 사람은 하늘이 재앙災殃으로 갚아준다.
그래서 “재앙은 복이 그 안에 숨어 있고, 복은 재앙이 그 안에 잠복해 있다.” 하였으니, 경계하고 삼갈지어다.
군자君子가 이 점에 힘쓰지 않으면 무엇으로 재앙을 방비하겠는가.
위로 하늘의 법도를 알면 시기를 잃지 않고, 아래로 땅의 법도를 알면 재물을 잃지 않으며, 밤낮으로 삼가고 조심하면 재해災害가 없게 된다.


역주
역주1 得其所利……必顧其所敗 : 今本 《老子》에는 이 구절이 없다.
역주2 禍兮福所倚 福兮禍所伏 : 《老子》 58章에 보인다.
역주3 (災害)[害災] : 저본에는 ‘災害’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災’는 앞의 ‘時’‧‘財’와 韻이어서 宋本을 따라 고친 것에 의거하여 ‘害災’로 바로잡았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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