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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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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1. 欲襲衛하야 故遺之乘馬할새 先之一璧하다 衛君大悅하야 酌酒하니 諸大夫皆喜하다 獨不喜하야 有憂色이라
지백智伯나라를 습격하려고 고의로 위군衛君에게 좋은 말 네 을 보내면서 먼저 벽옥碧玉 한 개를 보냈다. 위군이 크게 기뻐하여 술잔치를 열자 여러 대부大夫들은 모두 기뻐하였는데, 남문자南文子만 홀로 기뻐하지 아니하여 근심스러운 기색이 있었다.
衛君曰 大國禮寡人이어늘 寡人故酌諸大夫酒하니 諸大夫皆喜어늘 而子獨不喜하고 有憂色者 何也
위군이 말했다. “대국大國과인寡人에게 예물을 보내 대우하기에 과인이 그 때문에 여러 대부들에게 술잔치를 베풀자, 여러 대부들은 모두 기뻐하는데 그대만은 기뻐하지 않고 근심스러운 기색이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이오?”
南文子曰 無功之賞 禍之先也니이다 我未有往이어늘 彼有以來 是以憂也로소이다
남문자가 말했다. “정당하지 않은 예물과 공로도 없이 받는 은, 재앙이 일어날 조짐입니다. 우리가 저들에게 예물을 보낸 일이 없는데 저들이 우리에게 예물을 보내왔습니다. 저는 이 때문에 근심하는 것입니다.”
於是衛君 乃修梁津而하니 智伯聞衛兵在境上하고 乃還하다
이에 위군이 곧 교량橋梁과 나루를 수축修築하고 변방의 성곽을 수축할 준비를 하니, 지백이 위나라 군대가 국경에 있다는 말을 듣고 곧장 돌아갔다.
역주
역주1 智伯 : 본서 권3 〈建本〉 30의 주2) 참고.
역주2 南文子 : 전국시대 衛나라 大夫 甯文子이다. 본서 권6 〈復恩〉 20의 주2) 참고.
역주3 無方之禮 : 정당하지 않은 예물을 이른다. 《戰國策》 〈衛策〉에는 ‘無力之禮’로 되어 있으니, 곧 노력하지 않고 받는 예물이다.
역주4 擬邊城 : 변경의 성곽을 修築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擬는 준비하다의 뜻이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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