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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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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51. 曰 不肖人 自賢也하고 愚者 自多也하며 佞人者 皆莫能相其心하야 口以出之하고 又謂人勿言也하나니
譬之猶渴而穿井하며 臨難而後鑄兵이니 雖疾從而不及也니라


월석보越石父가 말했다. “불초不肖한 사람은 스스로 어질다 여기고, 어리석은 사람은 스스로 훌륭하다 여기며, 말을 교묘하게 잘하는 사람은 모두 자기의 마음을 살펴보지 못하여 입으로 말을 뱉어버리고, 또 남더러 말을 하지 말라고 한다.
이를 비유하면 마치 목이 마른 뒤에 샘을 파고, 환난이 닥친 뒤에 무기를 주조鑄造하는 것과 같으니, 아무리 빨리해도 미치지 못한다.”


역주
역주1 越石父(보) : 춘추시대 齊나라의 賢人이다. 晏嬰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풀려났고, 또 그의 上客이 되었다. 《晏子春秋 雜 上》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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