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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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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6. 曰 堯存心於天下하고 加志於窮民하며 痛萬姓之罹罪하고 憂衆生之不遂也하니라
하간헌왕河間獻王이 말했다. “임금은 천하 백성을 잘 다스리는 데에 마음을 두었고 곤궁한 백성에게 더욱 마음을 썼으며, 만백성이 죄에 걸리는 것을 가슴 아파하였고 많은 백성이 생활을 이루지 못함을 근심하였다.
有一民飢 則曰 此我飢之也라하고 有一人寒이면 則曰 此我寒之也라하며 一民有罪 則曰 此我陷之也라하야 仁昭而義立하고 德博而化廣이라
굶주리는 한 사람이 있으면 ‘이는 내가 그를 굶게 했다.’ 하고, 추위에 떠는 한 사람이 있으면 ‘이는 내가 그를 춥게 했다.’ 하며, 한 백성이 죄가 있으면 ‘이는 내가 죄에 빠뜨렸다.’고 하여, 어진 마음이 밝게 드러나 도의道義가 수립되고 은덕恩德을 널리 베풀어 교화敎化가 멀리 전파되었다.
하니 先恕而後敎 是堯道也니라
그러므로 상을 주지 않아도 백성이 에 권면되고 벌을 주지 않아도 백성이 잘 다스려졌으니, 먼저 관대히 대한 뒤에 교화한 것이 바로 요임금의 천하를 다스린 방법이다.”
역주
역주1 河間獻王 : 이름은 劉德, 漢 景帝의 셋째 아들이다. 河間國에 봉해졌고, 獻은 시호이다. 학문을 닦고 옛것을 좋아하여 先秦의 옛 책을 많이 구했으며, 山東의 많은 선비들이 그와 從遊하였다. 《史記 五宗世家》‧《漢書 景十三王傳》
역주2 不賞而民勸 不罰而民治 : 《莊子》 〈天地〉에 “伯成子高가 말했다. ‘옛날 堯가 천하를 다스릴 때 상을 주지 않아도 백성이 善에 권면되었고, 벌을 주지 않아도 백성이 잘 다스려졌다.[伯成子高曰 昔堯治天下 不賞而民勸 不罰而民治]”라고 보인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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