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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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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 蔡使으로 使於楚하다
楚王聞之하고 曰 人名多章章者어늘 獨爲師强王堅乎 趣見之하야 無以하라 視其人狀하니 疑其名而이라
楚王大怒曰 今蔡無人乎 國可伐也로다 有人不遣乎 國可伐也로다 端以此人寡人乎 國可伐也로다 故發二使하야 見三謀伐者 蔡也


나라가 사강師强왕견王堅을 파견하여 나라에 사신으로 보냈다.
초왕楚王이 소식을 듣고 말했다. “사람의 이름에는 분명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은데, 유독 ‘군대가 강하고[사강師强]’ ‘왕이 굳세다[왕견王堅]’는 이름을 지었단 말인가? 빨리 접견하여 머물게 하지 말라.”접견하여 그들의 모습을 보니 성명은 의혹되고 말하는 소리는 추하고 또 얼굴은 혐오스럽게 생겼다.
초왕이 크게 노하여 말했다. “지금 채나라에는 사람이 없는가? 그 나라를 토벌할 만하구나. 사람이 있는데도 일부러 보내지 않았는가? 그 나라를 토벌할 만하구나. 다만 이 두 사람을 시켜 과인寡人을 떠본 것인가? 그 나라를 토벌할 만하구나.”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사신을 파견하여 자기 나라를 토벌할 수 있는 세 가지 빌미를 제공한 것은 채나라이다.


역주
역주1 師强王堅 : 蔡나라의 두 신하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2 : ‘머물다, 지체한다’는 뜻이다.
역주3 醜其聲 又惡其形 : 《說苑纂註》에 澀井孝德의 說을 인용하여 “‘聲’과 ‘形’의 두 글자가 잘못 놓였다.”고 하였다.
역주4 (誡)[試] : 저본에는 ‘誡’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試’로 고쳤고, 《說苑纂註》에는 “一本에 ‘試’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에 의거하여 ‘試’로 고쳤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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