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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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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고 하니 堯體力便巧호되 不能爲一焉하니라
임금 시대를 당하여 사도司徒가 되고, 사마司馬가 되고, 사공司空이 되고, 후직后稷전주田疇가 되고, 악정樂正이 되고, 공사工師가 되고, 백이伯夷질종秩宗이 되고, 고요皐陶대리大理가 되고, 산택山澤을 관장하니, 요임금의 체력이 민첩하고 뛰어났으나 그중 한 가지 일도 맡지 않았다.
堯爲君而九子爲臣하니 其何故也
요는 임금이 되고 아홉 사람은 신하가 되었으니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堯知九職之事하야 使九子者 各受其事하니 皆勝其任하야 以成九功하니 堯遂成厥功하야 以王天下
요임금이 아홉 가지 직무를 알아 아홉 사람으로 각기 담당할 직무를 받게 하자, 아홉 사람이 모두 각자의 직무를 훌륭히 감당하여 각자 맡은 아홉 가지 공업을 이루니, 요임금이 마침내 자기의 공업을 이루어 천하에 왕 노릇하였다.
是故 知人者 主道也 知事者 臣道也
이 때문에 사람을 알아보는 것은 군주君主의 바탕이고, 일처리를 아는 자는 신하臣下의 바탕이다.
主道 知人하고 臣道 知事하야 毋亂舊法이면 而天下治矣니라
군주의 바탕은 사람을 알아보고, 신하의 바탕은 일처리를 알아, 본래의 제도를 어지럽히지 않으면 천하가 잘 다스려진다.
역주
역주1 當堯之時……而天下治矣 : 저본에 이 章은 위의 章과 이어져 있었으나, 《群書拾補》와 《說苑校證》에 따라 章을 달리 하였다.
역주2 舜爲司徒 : 舜은 상고시대의 聖君으로, 성은 姚, 또는 嬀이다. 五帝의 하나로, 나라 이름을 有虞라 하였다. 효성이 지극하였고, 禹를 등용하여 홍수를 다스리게 하고 후계자로 삼아 禪位하였다. 《書經 虞書 堯典‧舜典》‧《史記 五帝本紀》 司徒는 국가의 토지와 人民의 교화를 담당하던 벼슬로, 少昊 때 처음 두었다고 하며, 周代에는 六卿의 하나였다. 《書經 虞書 堯典‧舜典》‧《禮記 王制》
역주3 契(설)爲司馬 : 契은 商나라의 시조로, 帝嚳의 아들이다. 舜임금 때 禹의 治水를 도와 공을 세웠고, 司徒에 임명되어 商에 봉해졌다. 《書經 虞書 堯典‧舜典》‧《史記 殷本紀》 司馬는 軍事에 관한 일을 주관하던 벼슬로, 少昊 때 처음 두었다고 하며, 周代에는 六卿의 하나였다. 《書經 周書 牧誓》‧《周禮 夏官 序官》
역주4 禹爲司空 : 禹는 夏나라의 건국 시조로, 성은 姒, 이름은 文命, 禹는 호이다. 夏禹‧大禹‧戎禹라고도 한다. 鯀의 아들이다. 舜의 명으로 홍수를 다스리고 江河를 소통시켜 백성들이 평지에서 생활하게 하고 농업을 발전시켰는데, 홍수를 다스리는 13년 동안 자기의 집 앞을 세 번이나 지나면서 한 번도 집에 들어가지 않고 진력하였다고 한다. 舜이 죽은 뒤 즉위하여 夏나라를 건국하였고, 聖王으로 추앙받았다. 《書經 舜典‧大禹謨‧臯陶謨‧益稷‧禹貢》‧《史記 夏本紀》 司空은 국가의 水土의 工程을 주관하던 벼슬로, 少昊 때 처음 두었다고 하며, 周代에는 冬官 大司空으로 六卿의 하나였다. 《書經 舜典‧周官》‧《禮記 王制》
역주5 后稷爲田疇 : 后稷은 周나라의 시조이다. 어머니 姜嫄이 天帝의 발자국을 밟고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으나 不祥이라 하여 버렸었기 때문에 이름을 棄라 하였다 한다. 舜임금이 農官에 임명하여 백성에게 농사짓는 법을 가르치게 하고 后稷이라 일컬었다. 《詩經 大雅 生民》‧《史記 周本紀》 田疇는 농업을 관장하는 農官이다.
역주6 夔爲樂正 : 夔는 舜임금 때의 樂官으로, 처음으로 음악을 만들었다 한다. 樂正은 악관의 장관이다. 《書經 虞書 舜典》‧《禮記 樂記》
역주7 倕爲工師 : 倕는 舜임금 때의 솜씨가 뛰어난 匠人으로, 《書經》 〈虞書 舜典〉에는 垂로 썼다. 工師는 百工을 관장하는 벼슬이다.
역주8 伯夷爲秩宗 : 伯夷는 舜임금 때 예의에 밝았던 사람으로, 周 武王 때의 伯夷가 아니다. 秩宗은 宗廟 祭祀 등의 예의를 관장하는 벼슬이다. 《書經 虞書 舜典》‧《墨子 尙賢 中》
역주9 皐陶(고요)爲大理 : 皐陶는 舜임금 때 獄官의 장관으로, 咎陶‧咎繇‧咎䌛로도 쓴다. 大理는 刑獄을 관장하는 벼슬의 장관이다. 《書經 虞書 舜典‧皐陶謨》
역주10 益掌敺禽 : 益은 舜임금 때의 山澤을 관장하던 사람이다. 곧 伯益으로, 伯翳‧柏翳로도 쓴다. 敺禽은 사냥하는 일로, 여기서는 山澤을 관장하는 벼슬을 이른다. 《書經 虞書 舜典》‧《論衡 逢遇》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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