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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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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 子貢問호되 子不學詩乎
子石曰 吾暇乎哉 父母求吾孝하시고 兄弟求吾悌하며 朋友求吾信하니 吾暇乎哉
子貢曰 請投吾하고 以學於子하노라


자공子貢자석子石에게 물었다. “그대는 《시경詩經》을 배우지 않았소?”
자석이 말했다. “내가 한가한 시간이 있나요? 부모는 나에게 효도孝道를 요구하시고, 형제는 나에게 우애友愛를 요구하며, 벗은 나에게 신의信義를 요구하니, 내가 한가한 시간이 있나요?”
자공이 말했다. “나는 나의 《시경詩經》을 던져버리고 그대에게 배우기를 청하오.”


역주
역주1 子石 : 본서 권17 〈雜言〉 02의 주1) 참고.
역주2 (師)[詩] : 저본에는 ‘師’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詩’로 썼고, 《說苑校證》에 “宋本‧明鈔本에 모두 ‘詩’로 썼고, 《太平御覽》 권607도 같다. 《意林》 권3에는 ‘損吾詩 學子詩’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을 따라 ‘詩’로 바로잡았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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