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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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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 曰 春秋有忽然而足以亡者하니 國君不可以不愼也니라
妃妾不一이면 足以亡이요 公族不親이면 足以亡이요 大臣不任이면 足以亡이요 國爵不用이면 足以亡이요 親佞近讒이면 足以亡이요
擧百事不時 足以亡이요 使民不節이면 足以亡이요 刑罰不中이면 足以亡이요 內失衆心이면 足以亡이요 外嫚大國이면 足以亡이니라


석수石讐는 말하였다. “《춘추春秋》의 기록 중에는 소홀이 여기다가 망하게 된 자가 있으니, 국군國君은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비첩妃妾이 하나가 아니라 많으면 망할 수 있고, 공족公族친목親睦하지 않으면 망할 수 있고, 대신大臣신임信任하지 않으면 망할 수 있고, 현인賢人을 국가의 벼슬에 임용하지 않으면 망할 수 있고, 아첨阿諂하고 참소讒訴하는 신하를 친근히 하면 망할 수 있고,
온갖 일을 때에 맞지 않게 거행하면 망할 수 있고, 백성을 절도에 맞게 부리지 않으면 망할 수 있고, 형벌의 시행이 실정에 맞지 않으면 망할 수 있고, 안으로 백성의 마음을 잃으면 망할 수 있고, 밖으로 큰 나라를 업신여기면 망할 수 있다.”


역주
역주1 石讐 : 사람 이름으로, 평생 행적은 미상이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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