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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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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1. 孔子爲魯司寇하사 聽獄必하다
공자孔子나라의 사구司寇가 되시어 송사訟事를 판결할 적에 반드시 여러 사람들을 참여시켜서 판결하였다.
皆立이어든 然後君子進曰 某子以爲何若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모두 일어선 뒤에 군자君子(공자孔子)가 앞으로 나서서 말씀하였다. “아무개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某子以爲云云이라하면 又曰 某子以爲何若 某子曰云云이라 하고 然後君子幾當從某子云云乎인저
아무개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고 말하면 또 말씀하였다. “아무개는 어떻게 생각하시오?” 아무개가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렇게 두루 다 묻고 난 뒤에 군자가 말씀하였다. “아무래도 아무개가 말한 의견을 따르는 것이 마땅하겠소.”
以君子之知 豈必待某子之云云하야 然後知所以斷獄哉 君子之敬讓也 文辭有可與人共之者 君子不獨有也니라
군자의 지혜로써 어찌 굳이 아무개가 의견을 말하고 난 다음에야 송사를 어떻게 판결해야 할 줄을 알았겠는가. 이는 군자의 공경恭敬겸양謙讓의 태도인 것이다. 사람들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사文辭(사법문서司法文書)가 있으면 군자는 독자적으로 처리하지 않는다.
역주
역주1 師斷 : 여러 사람들을 참여시켜서 訟事를 판결함을 이른다. ‘師’는 많은 사람이다.
역주2 敦敦(단단)然 : 많은 사람이 모인 모양을 이른다.
역주3 : ‘遍’과 통용으로, ‘두루’ 또는 ‘모두’라는 뜻이다.
역주4 〈曰〉 : 저본에는 ‘曰’자가 없으나, 《孔子家語》 〈好生〉에 ‘曰’자가 있고, 《說苑校證》에도 ‘曰’자가 있어야 된다고 한 것을 따라 보충하였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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