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說苑(2)

설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2. 晏子病將死 楹內書焉하고 謂其妻曰 子壯而視之하라
及壯發書하니 書之言曰 布帛不이니 窮不可飾이요 牛馬不〈可〉窮이니 窮不可服이요 士不可窮이니 窮不可任이니라 니라


안자晏子이 깊어 죽으려고 할 때 기둥을 뚫어 유언遺言을 쓴 글을 넣어두고는 그의 아내에게 말했다. “기둥에 넣어둔 말은 아들이 장성하면 보여주시오.”
아들이 장성하여 유서를 꺼내보니, 다음과 같은 말을 써놓았다. “포백布帛이 결핍되면 안 되니 포백이 결핍되면 몸을 꾸밀 수 없고, 우마牛馬가 결핍되면 안 되니 우마가 결핍되면 부릴 수 없고, 선비가 결핍되면 안 되니 선비가 결핍되면 일을 맡길 수 없다. 〈위에 말한 것을〉 결핍하겠느냐? 결핍하겠느냐? 〈그러면 참으로〉 결핍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斷)[鑿] : 저본에는 ‘斷’으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斷’은 ‘斲’인 듯하니, 《晏子春秋》 〈雜 上(下의 誤)〉에 ‘鑿’으로 되어 있다.” 하였고, 程翔의 《說苑譯注》에도 “敦煌文獻의 唐代 寫本 《說苑》 〈反質〉의 殘卷에 ‘鑿楹’으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을 따라 ‘鑿’으로 바로잡았다.
역주2 (楹也語)[楹語也] : 저본에는 ‘楹也語’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晏子春秋》에 ‘楹語也’로 되어 있다.” 하였고, 程翔의 《說苑譯注》에 “敦煌文獻의 唐代 寫本 《說苑》 〈反質〉의 殘卷에도 ‘楹語也’로 되어 있다.”라고 한 것을 따라 ‘楹語也’로 바로잡았다.
역주3 〈可〉 : 저본에는 없으나, 《說苑校證》에 “《晏子春秋》에는 ‘不’자 아래에 ‘可’자가 있으니, 아래(牛馬不窮)도 같다.”라고 한 것을 따라 보충하였다.
역주4 窮乎窮乎窮也 : 《群書拾補》에 “《晏子春秋》에는 ‘나라를 곤궁하게 해서는 안 되니, 나라가 곤궁하면 살필 수 없다.[國不可窮 窮不可竊也(竊을 兪樾은 察이라 하였다.)]’로 되어 있다.”라 하였다. 上下의 文例로 볼 때 《群書拾補》의 설명이 옳을 듯하나 우선 저본대로 번역하였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9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