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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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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9. 玉有六美하야 君子貴之하니 望之溫潤하며 近之栗理하고 聲近徐而聞遠하며 折而不撓하고 하며 하고 有瑕必示之於外 是以貴之니라
望之溫潤者 君子比德焉이요 近於栗理者 君子比智焉이요 聲近徐而聞遠者 君子比義焉이요 折而不撓하며 闕而不荏者 君子比勇焉이요 廉而不劌者 君子比仁焉이요 有瑕必見之於外者 君子比情焉이니라


은 여섯 가지 아름다운 품격이 있어서 군자君子가 귀중하게 여긴다. 멀리서 바라보면 온륜溫潤하며, 가까이서 보면 견실堅實하면서도 무늬가 있고, 소리는 가깝게는 은은하지만 멀리까지 들리며, 절단은 되어도 굽어지지 않고, 잔결殘缺이 있어도 유약하지 않으며, 날카로워도 상처를 내지 않고, 흠이 있으면 반드시 밖에 드러난다. 이 때문에 군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온륜溫潤함은 군자가 에 비유하고, 가까이서 보면 견실堅實하면서도 무늬가 있는 것은 군자가 에 비유하고, 소리가 가깝게는 은은하지만 멀리까지 들리는 것은 군자가 에 비유하고, 절단은 되어도 굽어지지 않고, 잔결殘缺이 있어도 유약하지 않는 것은 군자가 에 비유하고, 날카로워도 상처를 내지 않는 것은 군자가 에 비유하고, 흠이 있으면 반드시 밖에 드러나는 것은 군자가 에 비유한다.


역주
역주1 闕而不荏 : 闕은 殘缺이나 欠缺이고, 荏은 柔弱이나 軟弱의 뜻이다.
역주2 廉而不劌 : 廉은 모서리이니, 날카롭다는 뜻이다. 劌는 상처를 입힌다는 뜻이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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