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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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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5. 與晉戰하야 勝之하다 懼諸侯之畏己也하야 乃築爲之臺하다
초 장왕楚 莊王나라와 전쟁하여 승리하였다. 그러나 제후들이 자기를 두려워할까 걱정하여 다섯 길 높이의 누대를 지었다.
臺成而觴諸侯러니 諸侯請約하니 莊王曰 我薄德之人也
누대가 완성되자, 제후들을 초청하여 잔치를 열었는데, 제후들이 장왕에게 맹약盟約을 주재하라고 요청하니, 장왕이 말했다. “나는 이 적은 사람이오.”
諸侯請爲觴한대 乃仰而曰 之臺 其謀로다 我言而不當이면 諸侯伐之하라
제후들이 장왕에게 술을 권하며 축하하자, 장왕은 고개를 젖혀 마시고는 말했다. “높고 장엄한 누대요, 깊고 원대한 지모智謀로다. 내 말이 합당치 않거든 제후들은 나를 토벌하시오.”
於是 遠者來朝하고 近者入賓하니라
이에 먼 지방의 제후는 와서 조현朝見하고, 가까운 지방의 제후는 들어와 빈복賓服하였다.
역주
역주1 楚莊王 : 본서 권1 〈君道〉 21의 주1) 참고.
역주2 五仞 : 다섯 길 되는 높이를 말한다. 仞은 길이의 단위로, 8尺 또는 7尺을 1仞이라 한다. 《書經 周書 旅獒》‧《山海經 西山經》
역주3 將將 : 높고 장엄한 모양을 이른다. 《詩經 大雅 綿》‧《文選 七發》
역주4 窅窅 : 깊고 원대한 모양을 이른다. 《韓昌黎全集 剝啄行》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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