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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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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 楚莊王之時 太子車立於茅門之內러니 逐之하다
太子怒하야 入謁王曰 少師慶逐臣之車하니이다
王曰 舍之하라 老君在前而不踰하고 少君在後而不豫하니 是國之寶臣也니라


초 장왕楚 莊王 때에 태자太子의 수레가 모문茅門의 경계 안에 멈췄는데, 소사少師이 쫓아버렸다.
태자가 노하여 궁중에 들어가 장왕을 뵙고 말했다. “소사 경이 저의 수레를 쫓아버렸습니다.”
장왕이 말했다. “그냥 두어라. 노군老君인 내가 앞에 있는데도 법을 어기지 않았고 젊은 태자 네가 뒤에 있는데도 머뭇거리지 않았으니, 이 사람은 나라의 보물 같은 신하이다.”


역주
역주1 少師慶 : 少師는 벼슬 이름으로 三孤의 하나이고, 慶은 사람 이름이다. 三孤는 周代에 三公(太師‧太傅‧太保) 아래에 둔 少師‧少傅‧少保로, 天子를 보좌하였는데 諸侯國에도 두었다. 《書經 周書 周官》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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