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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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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 敎以仁義而天下變也어늘 孔子亦敎以仁義로되 而天下不從者 何也
오제五帝삼왕三王인의仁義로 백성을 교화敎化하여 천하 사람들이 변화되었는데, 공자孔子 역시 인의로 백성을 교화하였으나 천하 사람들이 따르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인가?
昔明王有以尊賢하고以誅惡이라 故其賞至重而刑至深하야 而天下變이니라
예전의 현명한 제왕은 불면紱冕의 작위가 있어서 이로써 어진 이를 존중하고 부월斧鉞의 형벌이 있어서 이로써 악한 사람을 징벌하였다. 그러므로 으로 주는 벼슬은 지극히 무겁고, 을 징벌하는 형벌은 지극히 엄혹하여 천하 사람들이 변화한 것이다.
孔子賢顔淵호되 無以賞之하고호되 無以罰之 故天下不從하니라 是故 道非權不立이요 非勢不行하나니 是道尊然後行이니라
공자가 안연顔淵을 현명하게 여겼으나 상을 줄 수가 없고, 유비孺悲비천卑賤하게 여겼으나 징벌할 수가 없었다. 그 때문에 천하 사람들이 따르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는 권력이 아니면 수립되지 않고, 권세가 아니면 시행되지 않으니, 이는 도가 존숭尊崇을 받고 난 뒤에 시행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五帝三王 : 본서 권14 〈至公〉 05의 주1)‧2) 참고.
역주2 紱冕 : 옛날에 官印을 매는 인끈과 大夫 이상이 쓰는 禮冠으로, 高官을 비유하여 이른다. 《淮南子 泰族訓》‧《司空楊秉碑》
역주3 斧鉞 : 옛날에 사람을 처형하는 데 쓰던 刑具이다. 일반적으로 형벌을 이르는 말로 쓴다.
역주4 孺悲 : 춘추시대 魯나라 사람으로, 孔子에게 士喪禮를 배운 사람이다. 뒤에 공자를 뵙고자 하였으나 공자가 거절한 일이 있다. 《論語 陽貨》‧《禮記 雜記》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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