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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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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 齊桓公北伐하야 請兵於魯러니 魯不與하다
桓公怒하야 將攻之하니 管仲曰 不可하니이다 我已刑北方諸侯矣어늘 今又攻魯 無乃不可乎잇가 魯必事楚리니 是我一擧而失兩也니이다
桓公曰 善하다 乃輟攻魯하다


제 환공齊 桓公이 북쪽의 산융씨山戎氏를 토벌하려고 나라에 원군援軍파병派兵을 요청하였는데, 노나라는 파병하지 않았다.
환공이 노하여 노나라를 공격하려고 하니, 관중管仲이 말했다. “안 됩니다. 우리가 이미 북방의 제후들을 처벌하였는데, 지금 또 노나라를 공격하면 불가不可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노나라를 공격하면〉 노나라는 반드시 나라를 섬길 것이니, 이렇게 되면 우리는 한 번에 두 가지를 잃는 것입니다.”
환공이 “좋은 말이오.” 하고, 이에 노나라를 공격하는 일을 중지하였다.


역주
역주1 山戎氏 : 본서 권13 〈權謀〉 21의 주1) 참고.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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