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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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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8. 晉文公伐衛 入郭하야 坐士令食하야 曰 今日必大垣하리라
진 문공晉 文公나라를 정벌할 적에 위나라의 외성外城[]에 진입進入하여 군사들에게 앉은 채로 밥을 먹게 하고 말했다. “오늘은 반드시 내성內城[대원大垣]에 바싹 다가가 공격할 것이다.”
俛而笑之한대 文公曰 奚笑
공자 여公子 慮가 머리를 숙이고 웃자, 문공이 말했다. “어찌 웃느냐?”
對曰 臣之妻歸어늘 臣送之하고이라가 見桑者而助之하며 顧臣之妻하니 則亦有送之者矣러이다
공자 여가 대답했다. “의 아내가 친정에 간다기에 신이 바래다주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뽕을 따는 여인을 만나 그녀를 도와주며 신의 아내를 돌아보았더니, 그녀 역시 바래다주는 남자가 있었습니다.”
文公懼하야 還師而歸하야 至國하니攻其地러라
이를 듣고 문공이 두려워하여 군대를 돌려 돌아와 나라에 당도해보니 맥인貉人이 그의 국토를 공격하고 있었다.
역주
역주1 (得)[傅] : 저본에는 ‘得’으로 되어 있으나, 《群書拾補》에 ‘傅’자로 고치고 “傅의 音 은 附이니, 바싹 다가감[薄]이다.” 하였고, 《說苑校證》에 “宋本‧明鈔本에 모두 ‘傅’로 되어 있다.”라는 한 것을 따라 ‘傅’로 바로잡았다.
역주2 公子慮 : 慮는 사람 이름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列子》 〈說符篇〉에는 ‘慮’가 ‘鋤’로 되어 있다.
역주3 貉人 : 古代 중국 북방의 부족을 두루 이르던 명칭이다. 貉은 貊과 같다. 《山海經 海內西經》‧《書經 周書 武成》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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