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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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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 吳王欲從民飮酒어늘 伍子胥諫曰
오왕吳王이 백성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려고 하자 오자서伍子胥하였다.
不可하니이다 하야 化爲魚러니 漁者 射中其目한대 白龍上訴天帝하니이다
“안 됩니다. 옛날 백룡白龍청령淸泠의 연못에 내려와 물고기로 변하였는데, 어부 예저豫且가 그 눈을 쏘아 맞히자 백룡은 하늘에 올라가 천제天帝께 이를 하소연하였습니다.
天帝曰 當是之時하야 若安置而形
천제는 ‘당시에 너는 어디에서 무슨 형체를 하고 있었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白龍對曰 我下淸泠之淵하야 化爲魚하니이다
백룡은 대답했습니다. ‘저는 청령의 연못에 내려가 물고기로 변해 있었습니다.’
天帝曰 魚固人之所射也
그러자 천제는 ‘물고기는 본디 사람들이 쏘아 잡는 것이다.
若是어늘 豫且何罪오하니이다
네가 이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예저에게 무슨 죄가 있느냐?’ 하였습니다.
夫白龍 天帝貴畜也 豫且 宋國賤臣也
백룡은 천제가 귀중하게 기르는 물건이고, 예저는 나라의 미천한 백성입니다.
白龍不化 豫且不射니이다
백룡이 물고기로 변하지 않았다면 예저가 쏘아 맞히지 않았을 것입니다.
今棄萬乘之位하시고 而從布衣之士飮酒하시면 臣恐其有豫且之患矣일가하노이다 王乃止하다
지금 만승萬乘의 지위를 버리시고 포의布衣의 백성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면 은 예저 같은 재앙이 있을까 걱정됩니다.” 그러자 왕은 이내 그만두었다.
역주
역주1 白龍下淸泠之淵 : 白龍은 전설상의 河神이다. 淸泠은 전설상의 연못 이름이다. 《山海經 中山經》
역주2 豫且(저) : 춘추시대 宋나라 泉陽 사람으로, 물고기 잡는 일을 업으로 삼았다 한다. 余且로도 쓴다. 《莊子 外物》‧《史記 龜策列傳》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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