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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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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 曰 附下而罔上者하고 附上而罔下者하며 與聞國政하야 而無益於民者 退하고 在上位하야 而不能進賢者이라하니
此所以勸善而黜惡也
故傳曰 傷善者 國之殘也 蔽善者 國之讒也 愬無罪者 國之賊也라하니라


서경書經》 〈태서泰誓〉에 말했다. “낮은 사람에게 빌붙어 높은 사람을 속이는 자는 죽고, 높은 사람에게 빌붙어 낮은 사람을 속이는 자는 형벌을 받으며, 국정國政에 참여하면서도 백성에게 이익이 됨이 없는 자는 물러나야 하고,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현인賢人을 추천하지 않는 자는 퇴출시킨다.”
이 말은 한 사람을 권장하고 한 사람을 내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에 말했다. “선한 사람을 상해傷害하는 자는 국가를 해치는 사람이고, 선한 사람을 매몰埋沒시키는 사람은 국가를 참해讒害하는 사람이며, 죄 없는 사람을 모함謀陷하는 사람은 국가를 위해危害하는 사람이다.”


역주
역주1 泰誓 : 《書經》 〈周書〉의 篇名이다. 그러나 현재의 〈泰誓〉에는 이 글이 없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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