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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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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기를 좋아하고, 인하지 못한 사람은 사람들을 이간시키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군자君子가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다스려지고, 소인小人이 사람들 사이에 있으면 어지러워진다. 군자가 사람들을 화합시키려는 것은 비유하면 마치 물과 불이 서로 용납하지 못하지만 솥이 그 사이에 있으면 물과 불이 서로 혼란하지 않아 이내 온갖 맛을 조리해내는 것과 같다. 이 때문에 군자는 중간에 있어야 할 사람들을 신중히 가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역주
역주1 夫仁者好合人……是以君子不可不愼擇人在其間 : 저본에는 위의 章과 연결되어 있으나, 《群書拾補》를 따라 別章으로 분리하였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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