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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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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 天子하니 鬯者 百草之本也 上暢於天하고 下暢於地하야 無所不暢이라 故天子以鬯爲贄니라
천자天子을 〈처음 만날 때의〉 예물로 삼으니, 창은 온갖 풀의 근본이다. 위로는 하늘에 통하고 아래로는 땅에 통하여 통하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므로 천자는 창을 예물로 삼는 것이다.
諸侯以爲贄하니 圭者 玉也 薄而不撓하고 廉而不劌하며 有瑕于中이면 必見於外 故諸侯以玉爲贄니라
제후諸侯를 예물로 삼으니, 규는 의 일종이다. 얇아도 휘어지지 않고, 모가 나도 베이지 않으며, 안에 티가 있으면 반드시 밖에 드러난다. 그러므로 제후는 옥을 예물로 삼는 것이다.
卿以羔爲贄하니 羔者 羊也 羊群而不黨이라 故卿以爲贄니라 大夫以雁爲贄하니 雁者 行列有長幼之禮 故大夫以爲贄니라
를 예물로 삼으니, 이다. 양은 떼를 지으면서도 편당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경은 양을 예물로 삼는다. 대부大夫는 기러기를 예물로 삼으니, 기러기는 열을 지어 날되 장유長幼의 예절이 있다. 그러므로 대부는 기러기를 예물로 삼는다.
士以雉爲贄하니 雉者 故士以雉爲贄니라 庶人以鶩爲贄하니 鶩者 鶩鶩無他心이라 故庶人以鶩爲贄하나니 所以質也니라
는 꿩을 예물로 삼으니, 꿩은 좋은 먹이로 유인하거나 새장에 가두어 길들일 수가 없다. 그러므로 사는 꿩을 예물로 삼는다. 서인庶人은 오리를 예물로 삼으니, 오리는 순박하고 단순하다는 뜻이니, 순박하고 단순하여 다른 마음이 없다. 그러므로 서인은 오리를 예물로 삼는다. 예물이란 소박한 정성을 표시하는 것이다.
역주
역주1 以鬯爲贄 : 鬱鬯酒를 폐백으로 삼는다는 말이다. 鬯은 검은 기장과 鬱金香으로 빚어 향기가 짙은 술이다. 《禮記 曲禮 下》
역주2 : 古代 帝王과 諸侯가 朝聘‧祭祀‧喪葬 등의 중대한 儀式을 거행할 때 쓰던, 玉으로 만든 禮器이다. 위는 뾰족하고 아래는 모나게 깎은, 길쭉한 형체로 되어 있다. 사용하는 사람의 爵位와 용도에 따라 그 이름과 크기가 다르다. 《儀禮 聘禮》
역주3 不可指食籠狎而服之 : 먹이로 유인하거나 새장에 가두어 길들일 수가 없다는 말이다.
역주4 鶩鶩 : 순박하고 단순한 모양이다.
역주5 〈贄〉 : 저본에는 없으나, 《說苑校證》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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