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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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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2. 智伯欲襲衛하야 乃佯亡其하야 使奔衛하다
南文子曰 太子顔之爲其君子也 甚愛하고 非有大罪也어늘 而亡之하니 必有故 然人亡而不受 不祥이라하고
使吏逆之하고 曰 車過五乘이어든 愼勿內也하라 智伯聞之하고 乃止하다


지백智伯나라를 습격하려고 곧 그의 맏아들 을 거짓으로 망명하여 위나라로 달아나게 하였다.
남문자南文子가 말했다. “태자太子 주군主君의 아들이다. 매우 사랑하고 큰 죄를 짓지 않았는데, 도망쳐오니 반드시 까닭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남이 망명하는데 받아주지 않는 것은 하지 못하다.”
그러고는 관리를 보내 맞이하게 하고 분부하였다. “그의 수레가 다섯 채가 넘거든 모쪼록 받아들이지 말라.”지백이 이 말을 듣고 이내 그 계획을 중지하였다.


역주
역주1 太子顔 : 춘추시대 智伯의 장남이다. 顔은 이름이다.

설원(2) 책은 2021.01.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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