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說苑(2)

설원(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 齊桓公謂管仲曰 吾國甚小하고 而財用甚少어늘 而群臣衣服輿馬甚汰 吾欲禁之하노니 可乎
제 환공齊 桓公관중管仲에게 말했다. “우리나라는 매우 작고 재물도 적은데, 신하들의 의복衣服거마車馬는 매우 사치스럽소. 나는 이 풍조를 금지하려고 하는데 할 수 있겠소?”
管仲曰 臣聞之호니 君嘗之 臣食之하고 君好之 臣服之라호이다 今君之食也 必桂之獎하시고之衣 狐白之裘하시니 此群臣之所奢大也니이다 이라하니 君欲禁之신댄 胡不自親乎잇가
관중이 말했다. “은 들으니, 임금이 음식飮食의 맛을 보면 신하는 먹고, 임금이 복식服飾을 좋아하면 신하는 입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 임금께서 음식을 먹을 때 반드시 계피桂皮의 음료수를 마시고, 자주색의 비단옷과 흰 여우 가죽의 갖옷을 입으시니, 이것이 바로 신하들이 사치하게 된 원인입니다. 《시경詩經》에 ‘자기 몸소 하지 않으면 서민들이 믿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임금께서 사치하는 풍조를 금지시키려고 하신다면 어찌 자신부터 하시지 않습니까.”
桓公曰 善하다하고 於是更制練帛之衣 白之冠하야하니 一年而齊國儉也러라
환공이 “좋은 말이오.” 하고는, 이에 거친 비단옷과 백포관白布冠을 새로 고쳐 지어 착용하고 조회朝會를 보니, 1년이 지나자 제나라의 풍속이 검소하게 되었다.
역주
역주1 練紫 : 자주색을 물들여 짠 비단이다.
역주2 詩云……庶民不信 : 《詩經》 〈小雅 節南山〉에 보인다.
역주3 (太)[大] : 저본에는 ‘太’로 되어 있으나, 《說苑校證》에 근거하여 ‘大’로 바로잡았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