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凡人之性이 莫不欲善其德이나 然而不能爲善德者는 利敗之也라
故君子羞言利名하나니 言利名도 尙羞之어든 況居而求利者也아
사람의 본성本性이 자기의 덕德을 선善하게 하려고 하지 않는 이가 없다. 그러나 선善한 덕德을 행하지 못하는 것은, 이익利益을 추구하는 마음이 그것을 깨뜨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군자君子는 이익利益과 명예名譽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긴다. 이익과 명예를 말하는 일도 오히려 부끄럽게 여기는데, 하물며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