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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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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7. 齊欲妻하니 太子忽辭하다 人問其故한대 太子曰 人各有偶 齊大하니 非吾偶也 이라하니 在我而已矣니라
제후齊侯나라 태자太子 을 사위 삼으려 하니, 태자 홀이 사양하였다. 어떤 이가 그 까닭을 묻자, 태자가 말했다. “사람은 각기 자기에게 맞는 짝이 있다. 제나라는 강대强大하니, 나의 짝이 아니다. 《시경詩經》에 ‘스스로 많은 복을 구한다.’ 하였으니, 나에게 달려 있을 뿐이다.”
伐齊하니 齊請師于鄭하다 鄭太子忽 率師而救齊하야 大敗戎師하다 齊又欲妻之하니 太子固辭하다
뒤에 북융北戎나라를 침공하니, 나라가 나라에 구원병을 요청하였다. 정나라 태자 홀이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구원하여 북융北戎의 군대를 패배시켰다. 제후齊侯가 또 정나라 태자 홀을 사위 삼으려 하니, 태자가 굳이 사양하였다.
人問其故한대 對曰 無事於齊에도 吾猶不敢이어늘 今以君命救齊之急이라가 受室以歸 人其以我爲師婚乎인저 終辭之하다
어떤 이가 그 까닭을 묻자, 태자가 대답하였다. “나라에 아무 일이 없었을 적에도 내가 감히 장가들지 못했는데, 지금 임금의 명으로 나라의 위급함을 구원하러 왔다가 아내를 맞아 돌아간다면 사람들은 내가 전쟁을 틈타 혼인을 했다고 할 것이다.”그러고는 끝내 사양하였다.
역주
역주1 鄭太子忽 : 鄭太子는 춘추시대 鄭 莊公의 아들로 忽은 이름이다. 후일에 昭公이 되었다.
역주2 詩云 自求多福 : 《詩經》 〈大雅 文王〉에 보인다.
역주3 : 北戎을 말하는데, 또는 山戎이라고도 한다. 《春秋左氏傳 桓公 6년, 莊公 30년》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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