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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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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4. 吳起爲魏將하야 攻中山할새 軍人有病疽者어늘 吳子自吮其膿하니 其母泣之러라
旁人曰 將軍於而子如是어늘 尙何爲泣
對曰 吳子吮此子父之創하야하니 戰不旋踵而死하니라
今又吮之하니 安知是子何戰而死리오 是以哭之矣로라


오기吳起나라 장군이 되어 중산국中山國을 공격할 때 군인軍人 중에 종기腫氣를 앓는 자가 있었는데 오기가 직접 그 고름을 빨아내니, 그의 어머니가 흐느껴 울었다.
곁에 있던 사람이 물었다. “장군이 그대의 아들을 이처럼 돌봐주는데 그대는 무엇 때문에 오히려 흐느껴 우는 게요?”
그 어머니가 대답했다. “오자吳子가 이 아이의 아버지 상처를 빨아주어 경수涇水의 전쟁에서 죽었는데, 전투가 벌어지자 발을 돌릴 틈도 없이 대번에 전사하였소.
그런데 지금 또 아이의 종기를 빨아내었으니 이 아이가 어느 전쟁에서 죽을지 어찌 알겠소? 이 때문에 내가 흐느껴 우는 것이오.”


역주
역주1 (役)[殺]之於(注)[涇]水之戰 : 저본에는 ‘役’과 ‘注’로 되어 있으나, 《說苑校證》과 《藝文類聚》 권59에서 《韓非子》를 인용하여 “吳子가 그 아버지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 낫게 하자 경수 가의 싸움에서 죽었다.[吳子吮其父之傷 而殺之涇水之上]”라 한 것을 근거로 校證한 것에 따라 ‘殺’과 ‘涇’으로 바로잡았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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