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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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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 魯哀公問於孔子曰 當今之時하야 君子誰賢이니잇고
노 애공魯 哀公공자孔子께 물었다. “당대의 임금 중에 누가 현명賢明합니까?”
對曰 衛靈公이니이다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위 영공衛 靈公이지요.”
公曰 吾聞之호니 其閨門之內 이라호이다
노 애공이 말했다. “나는 들으니 영공靈公규문閨門 안에서 고모‧누님‧누이의 분별이 없이 산다고 합디다.”
對曰 臣觀於朝廷이요 未觀於로이다
이에 공자께서는 대답하셨다. “저는 그의 조정의 정사政事만 보았지, 궁내宮內 후궁後宮의 개인적인 일은 보지 않았습니다.
靈公之弟曰公子渠牟 其知足以治千乘之國이요 其信足以守之하니 而靈公愛之하니이다
공자 거모公子 渠牟는 영공의 아우인데, 그의 지혜는 천승千乘의 제후국을 다스릴 만하고, 그의 신의信義는 나라를 지킬 만하니 영공이 사랑합니다.
又有士하니 曰王林이라 國有賢人이면 必進而任之하야 無不達也하고 不能達이면 退而與分其祿하니 而靈公尊之하니이다
왕임王林이라는 어진 인재가 있는데, 나라에 현인賢人이 있으면 반드시 영공에게 추천하고 임용하여 현달하게 하지 않은 이가 없고, 현달시키지 못하면 물러나와 자기의 녹봉을 그에게 나누어주니, 영공이 존경하고 있습니다.
又有士하니 曰慶足이라 國有大事 則進而治之하야 無不濟也하니 而靈公說之하니이다
경족慶足이라는 어진 인재가 있는데, 나라에 큰 일이 있으면 나서서 이를 처리하여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으니, 영공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史鰌去衛 靈公邸舍하야 三月 琴瑟不御라가 待史鰌之入也而後入하니
사추史鰌나라를 떠나려 할 적에 영공은 그의 집에 묵으며 석 달 동안 음악을 연주하지 않다가, 사추가 조정에 들어오기를 기다린 뒤에 궁궐에 들어왔습니다.
臣是以知其賢也로소이다
이 때문에 저는 그의 현명함을 아는 것입니다.”
역주
역주1 姑姊妹無別 : 고모‧누님‧누이동생과 음란하게 지낸다는 뜻이다.
역주2 堂陛之間 : 대청과 섬돌의 사이라는 뜻으로, 宮內를 이른다. 여기서는 後宮을 가리키는 말로 썼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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