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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1)

설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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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 河間獻王曰 管子稱 이라하니
夫穀者 國家所以昌熾하고 士女所以姣好하며 禮義所以行하고 而人心所以安也니라
以富爲始하고 라하니 此治國之本也니라


하간헌왕河間獻王이 말했다. “《관자管子》에 ‘창고가 가득 차야 예절禮節을 알고, 의식衣食이 풍족해야 영욕榮辱을 안다.’고 하였다.”
곡식은 국가를 창성昌盛하게 하고 남녀가 아름다워지며 예의가 시행되고 민심이 안정되는 것이다.
상서尙書》에서 말한 오복五福 중에 를 제일 앞에 말하였고, 자공子貢(염유冉有)이 정치하는 방법을 묻자, 공자孔子는 “부유하게 해주어야 한다. 부유하게 되었거든 곧 가르쳐야 한다.” 하셨으니, 이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다.


역주
역주1 倉廩實……知榮辱 : 《管子》 〈牧民〉에 보인다.
역주2 尙書五福 : 《書經》 〈周書 洪範〉에 “아홉째 오복은 첫째는 장수, 둘째는 부유, 셋째는 건강하고 편안함, 넷째는 덕을 좋아함, 다섯째는 제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이다.[九五福 一曰壽 二曰富 三曰康寧 四曰攸好德 五曰考終命]” 했는데, 아래 글의 ‘以富爲始’는 어디에 근거했는지 알 수 없다.
역주3 子貢問爲政……乃敎之也 : 《論語》 〈子路〉에 보인다. 단, 원문의 질문한 사람은 子貢이 아니고 冉有이다.

설원(1)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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