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說苑(2)

설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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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3. 問於子貢曰 夫子之門 何其雜也
동곽자혜東郭子惠자공子貢에게 물었다. “부자夫子(공자孔子)의 문하門下에는 어찌 그리 잡다한 사람이 모입니까?”
子貢曰 夫之旁 多枉木하고 良醫之門 多疾人하며 砥礪之旁 多頑鈍이니라 夫子修道以俟天下하시니 來者不止 是以雜也니라
자공이 대답하였다. “은괄隱括의 곁에는 굽은 나무가 많고, 양의良醫의 문전에는 병든 사람이 많으며, 숫돌의 곁에는 무딘 칼이 많은 법이오. 부자께서는 도덕을 수양하여 천하 사람들을 기다리므로 오는 사람이 그치지 않으니, 이 때문에 잡다한 사람이 모이는 것이지요.
라하니 言大者之旁 無所不容이니라
시경詩經》에 “무성한 저 버드나무에는 매미가 맴맴 울고 있고, 깊은 연못가에는 많은 갈대가 자라네.”라고 하였으니, 큰 사물의 곁에는 포용하지 않는 것이 없음을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東郭子惠 : 사람 이름인데, 행적은 미상이다.
역주2 隱括 : 굽거나 휘어진 나무를 바로잡는 기구이다. 隱栝‧檃括로도 쓴다. 《韓非子 難勢》
역주3 詩云……莞葦淠淠 : 《詩經》 〈小雅 小弁〉에 보인다.

설원(2)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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